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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진놀이

by 놀자날자 2023. 9. 20.

우리 팀의 진을 지키면서 상대 팀의 진을 공격하는 활동입니다. 진은 집 구역을 뜻합니다.

진으로 사용할 기둥이나 책상이 필요하답니다.

 

놀이 방법으로 첫 번째 서로의 진이 필요합니다. 철봉이나 농구대 또는 눈에 띄는 기둥이나 전신주 등을 각자의 진으로 정합니다.

진과 상대방 진과의 거리는 놀이하는 사람의 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열명이 넘도록 많다면 10미터 이상으로 해야 하고 적다면 10미터 이하로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상대방을 쳐서 자기편 진에다가 가두어 놓는 것을 포로만들기 라고도 합니다.

흡사 전쟁놀이 같죠 유래가 그렇습니다.

상대방 진지에 잡힌 자기 편 사람을 구해내는 것을 구출이라고 합니다.

잡힌 사람을 손으로 쳐주면 자기 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상대편보다 먼저 나왔어도 포로로 잡혀가는 동안이나 자기편을 구해낼 경우 쳐도 잡히지 않고 보호받는 것을 보호라고 합니다.

 

상대편을 모두 포로로 만들거나 상대방 진지를 손이나 발로 치면 이깁니다.

 

상대팀에게 잡히면 상대팀 진에 손을 올리고 우리 팀의 구조를 기다립니다. 상대팀을 피해 진을 먼저 치면 승리합니다. 미끼역할을 할 사람 추격역할을 할 사람 진을 칠 사람 등을 나눠서 전략적으로 하면 좋습니다.

놀이를 많이 해본 아이들은 몰래 접근 하다가 순간 달려가서 상대팀 진을 칩니다.

 

승부가 나지 않을땐 타임아웃제를 시도해도 됩니다. 5분 동안 살아있는 팀 인원수로 많이 있는 팀이 이기는 걸로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놀이를 하다보면 격하게 승부에 집착해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놀이의 목적은 재미입니다. 다치지 않고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