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코델 그림책 / 이상희 옮김 / 미세기
칼데콧 대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매튜 코델의 새 그림책입니다.
칼데콧? 머지?
칼데콧 상은 1938년 부터 시작된 미국의 문학상으로 매년 미국에서 전년도에 출판된 아동대상의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합니다. 미국 도서관 협회 산하의 어린이 도서관 서비스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고요 뉴베리 상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입니다.
영국의 3대 그림책작가 에드먼드 에반스 라는 영국의 목판화가 이자 컬러 인쇄가가 어린이 장난감 책과 그림책을 인쇄하기 시작하며 그림책작가로 처음 불리게 되는데 에드먼드 에반스와 함께한 작가들 월터 크레인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랜돌프 칼데콧과 30년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아름답고 저렴한 책을 펴냈습니다. 에반스와 함께한 세 사람을 영국의 3대 작가라고 칭합니다.
영국엔 그린어웨이상이 있구요 (글작가에게 주는상) 재미있는 건 영국의 작가인데 왜 상은 미국에서 주지? 의아할 수 있어요. 랜돌프 칼뎃콧이 요양차 미국에 있었다고 우겨서 미국 도서관협회 사서들이 만들게 된 상이라고 합니다.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어린책 상으로 뉴베리상도 있어요.
에버그린이라는 다람쥐가 엄마 심부름을 하느라 집을 떠나는 여정이야기입니다.
소제목이 두근두근 첫 심부름
심부름하면 생각나는 그림책이 "이슬이의 첫 심부름" 이 있죠
비교하면서 보시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이슬이의 첫 심부름보다는 글밥이 많습니다. 숲 속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되거든요.
뒷면지에요
지도가 나와 있어요
에버그린이 열씸히 다닌 숲속 지도입니다.
길따라 잘 가보세요
마지막에 웃음 포인트가 있어요